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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와 P 업무방식 (계획, 실행, 마감)

by 복덩이★ 2025. 10. 23.

J와 P 업무방식 (계획, 실행, 마감)
J와 P 업무방식 (계획, 실행, 마감)

MBTI에서 J(판단형)와 P(인식형)는 업무 방식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입니다. '계획', '실행', '마감'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반대처럼 보이는 두 유형의 특징과 협업 팁을 알아봅니다.

J와 P의 '계획' 스타일: 시작부터 다르다

업무의 시작인 '계획' 단계에서부터 J(판단형)와 P(인식형)의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J 유형에게 '계획'은 업무의 9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합니다. 이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 세부적인 타임라인, 그리고 구체적인 'To-do 리스트'가 있어야만 안정감을 느낍니다. J 유형은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할지가 사전에 모두 정해져 있어야 하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최소화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만약 계획이 없다면 J 유형은 높은 불안감을 느끼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합니다. 이들은 엑셀 시트나 플래너를 활용해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정해진 절차를 따르는 것에서 효율을 찾습니다. 반면, P 유형에게 '계획'은 유연한 '가이드라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들은 너무 촘촘하고 세부적인 계획이 오히려 창의성과 유연성을 방해한다고 생각합니다. P 유형은 큰 그림과 최종 목표만 설정한 뒤, 세부 사항은 상황에 맞게 즉흥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선택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입니다. P 유형은 계획을 세우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쏟기보다, 일단 시작하고 부딪히며 최적의 경로를 찾는 것을 즐깁니다. J 유형이 '완벽한 계획'을 중시한다면, P 유형은 '유연한 적응'을 중시하는 것입니다.

J와 P의 '실행' 과정: 과정 vs 유연성

'실행' 단계에서 J 유형은 자신이 세운 계획을 '그대로' 이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들은 정해진 순서와 절차를 따르며, 하나씩 체크리스트를 지워나가는 방식에서 성취감을 느낍니다. 만약 업무 중간에 예상치 못한 변수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끼어들면, J 유형은 이를 '방해 요소'로 인식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든 원래의 계획 궤도로 돌아오려고 노력하며, 일관성 있는 페이스를 유지하며 업무를 처리합니다. J 유형은 '플랜 A'가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플랜 B'를 준비해 두지만, 가급적 '플랜 A'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합니다. 이에 반해 P 유형은 '실행' 과정 자체를 즐기며 매우 유연하게 대처합니다. 이들은 '플랜 A'를 실행하다가도 더 흥미롭거나 효율적인 '플랜 C'가 떠오르면 과감하게 경로를 수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P 유형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벌이거나, 관심사에 따라 업무 순서를 바꾸기도 합니다. 이들에게 돌발 변수는 '스트레스'가 아닌 '새로운 자극'이나 '기회'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P 유형은 정해진 틀에 갇히는 것을 답답해하며, 자율성이 주어졌을 때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합니다. J 유형이 '과정의 안정성'을 추구한다면, P 유형은 '과정의 유연성'을 추구하는 셈입니다.

J와 P의 '마감' 대처법: 미리 하는 자 vs 닥쳐서 하는 자

'마감' 기한을 대하는 태도는 J와 P를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J 유형에게 '마감'은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이자, 업무를 완료하는 '최종 지점'입니다. 이들은 마감 기한을 어기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마감일보다 훨씬 이전에 업무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J 유형은 시간을 역산하여 꼼꼼하게 일정을 배분하고, 마감 직전에 허둥대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이들에게는 마감 전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는 '여유 시간'이 필수적입니다. 반대로 P 유형에게 '마감'은 업무를 시작하게 만드는 '최고의 동기 부여' 수단입니다. 이들은 마감 기한이 한참 남았을 때는 비교적 여유를 부리거나 다른 일에 한눈을 팔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감이 임박하면, P 유형은 '벼락치기 초능력'이라고 불릴 만큼 놀라운 집중력과 에너지를 발휘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P 유형은 마감 직전의 그 긴박한 압박감 속에서 오히려 효율과 창의력이 극대화된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물론 P 유형도 마감을 지키지 않으려는 것은 아니지만, J 유형처럼 며칠 전에 미리 끝내기보다는 마감 시간에 '딱 맞춰' 제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J에게 마감이 '목표'라면, P에게 마감은 '시작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결론: J와 P, 우열이 아닌 시너지

J 유형의 체계적인 계획과 안정적인 실행력, 그리고 P 유형의 유연한 사고와 뛰어난 적응력은 모두 조직에 필수적인 강점입니다. J와 P는 '좋고 나쁨'의 우열이 아닌, 일을 처리하는 '스타일'의 차이일 뿐입니다. 서로의 업무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각자의 강점을 살릴 때, J의 꼼꼼함과 P의 창의력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동료는 어떤 유형에 더 가까우신가요?